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 상호 필요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환자의뢰 및 지역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먼저,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정관일신기독병원(원장 최원석)이 지난 8일 오후 3시 정관일신기독병원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고, 18일에는 동의의료원(학교법인 동의병원장 이인길, 동의대학교 부속한방병원장 고우신)과 협약식을 가졌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정관일신기독병원 및 동의의료원과 각각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임상/기초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참여 기회 제공‣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정관 일신기독병원은 8만명 가까운 인구가 거주하는 정관을 대표하는 산부인과 및 소아과 병원으로 활발한 운영을 통해 정관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차별화된 진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기장과 정관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의의료원은 3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부산 중심의 주요 병원으로 우수한 양․한방 협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신경병증 혹은 통증 등 항암치료 중 발생가능한 부작용에 대한 한방 재활등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해 두 기관이 유연하게 협력하고, 부산광역시 전체의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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