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원협회 송한승 회장(강북구 나눔의원 원장)이 97.3%의 지지로 제4대 회장에 연임됐다.

의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18일 9시부터 3월21일 5시까지 총 4일간 협회 홈페이지(www.kmca.or.kr)를 통하여 단독 입후보한 송한승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송 후보가 투표참여자의 97.3%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연임이 확정된 송한승 회장은 “3기 집행부 기간 동안 의원급 의료기관의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협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회장직을 수행해 왔다”며, 재신임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송 회장은 “지금 의료계는 여러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음에도 사회적으로 존중 받기는 커녕 진료 현장에서 살해당하는 불행한 일까지 발생한 것이 현실이고,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은 낮은 수가로 생계마저 걱정해야 할 정도로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앞으로도 의원협회는 위기에 처한 의원급 의료기관들이 마지막까지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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