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원 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성원 대림성모병원 원장이 2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성원 원장은 전국의 유방암 환우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헌신해 온 공로다.

지난 2015년 유방특화병원인 대림성모병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유방암 환우를 위한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유명 신진작가들과 협업해 병원 옥상에 대형 핑크베어 아트벌룬을 설치하고, 핑크리본 작품을 병원 건물에 랩핑하는 등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다.

또 국민을 대상으로 한 질환 인식 개선 활동뿐만 아니라 유방암 환우의 심리적 고통을 보살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도 주력했다. 유방암 환우의 힐링을 위한 목욕 이벤트인 ‘핑크버블 캠페인’이나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 등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핑크버블 캠페인은 가슴 수술 상처로 목욕탕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유방암 환우에게 목욕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 명의 유방암 환우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김성원 원장은 “유방특화병원으로서 유방암 환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전국 유방암 환우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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