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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삶 그 자체 … 트렌드를 읽어라”
한국병원홍보협회 15일 제1차 세미나, 홍보채널 기획·아이디어 현실화 도움 될 것
2019년 03월 16일 (토) 17:15:30 손종관 sjk1367@hanmail.net
   
▲ 한국병원홍보협회는 15일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이제혁)는 15일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120명의 홍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트렌드 코리아 2019, 대한민국 소비트렌드의 흐름과 시사점(성신여자대학교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이향은 교수) ▲홍보담당자가 알아야 할 언론 관계 법령 개관(법무법인 공도 신헌준 의료전문 변호사) ▲2019년 개정 노동법제도와 병원의 대응전략(노무법인 한수 박진호 공인노무사) 등 강연과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홍보 및 마케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스킬을 높이고, 병원 현장에서의 감각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의학적·법률적 지식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한국병원홍보협회 이제혁 회장(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장)은 "2019년도의 첫 세미나인 만큼 병원홍보와 관련된 업무는 물론 병원의 행정 직무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다방면의 전문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홍보 채널을 기획하고 각자가 가진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이향은 교수는 ‘트렌드 코리아 2019, 대한민국 소비트렌드의 흐름과 시사점’을 통해 ‘올해 모두에게 돼지꿈을’ 키워드로 꼽았다고 전하고 “변화를 외우고 따르려 하지 말고 너무나 당연한 현상, 삶 그 자체로 받아들이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10개의 트렌드중 첫째로 마케팅에서 컨셉팅으로 바꾸는 ‘컨셉을 연출하라’을 제시했다. 여기엔 단순히 재미있는 것이 아닌 웃기는 코드, 쇼를 하거나 과거 개념을 촌스럽게 생각하는 현상이 반영됐다. 이 세대는 서사와 맥락이 실종돼 짧게 치고빠지는게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또 몸안 세포가 셀 수 없은 것을 빗대 ‘세포마킷’이 하나의 트렌드화되고 있다고 했다. 기업의 매출은 적어지는데 오히려 시장은 커지고 있는 것. 독특한 것을 원하는 성향이 반영된 탓이다. 이 교수는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사용안해도 볼 것을 제안했다. 상위권의 유튜버 등이 어떤 행보를 이어가는지를 이해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세 번째는 ‘요즘옛날 뉴트로’. 새로운 복고로 4050대 중장년층에게 향수를 자극하는 것이 매트로인데 한번도 경험 안한 1020세대가 열광하는 뉴트로다.

예를 들어 핫한 레스토랑에서 복고느낌이 나도록 분식점화하여 2만원에 떡복기 한접시를 판매하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여기서 먹었다고 올린다. 부족한 점이 없이 자란 세대여서 클하게 다가온다. 익숙하지 않은 신선함, 참신함으로 표현된다.

또 친환경시대를 지나 ‘필(반드시)환경시대’며, 아무생각 안했는데 뭔가 통할 것 같은 감정을 대리해 주는 것도 트렌드중 하나다. 열 받으면 화난 것 올리면 되고, 기쁘면 기쁜거 보내주면 돼 감정을 구구절절 표현하는 방식을 잃어 가고 있다. 누군가 감성읽기를 표현해주면 빠진다. 세대간 벽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이 교수는 이와함께 데이터 인텔리전스, 공간의 재탄생 카멜러존, 밀레니얼 가족, 나나랜드, 매너소비자 등 10개 트렌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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