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9일 과천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 R&D사업 분야별 전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이와 함께 보건의료 R&D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의료R&D사업의 관리는 그동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내의 “보건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수행해 왔으나, R&D의 정책조정 및 관리기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에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두고 연구기획, 과제선정·평가 등 전 과정에 대한 책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R&D사업의 분야별 전문위원회는 바이오, 의과학, 신약, 의료기기, 의료정보·건강기능, 한방 등 6개 분야별로 산·학·연 전문가 각5인씩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현재 수행중인 보건의료 R&D 사업의 비전 및 역할 재정립, 각 사업주체별로 분산 추진되고 있는 R&D 사업간 조정·연계강화, R&D 사업관리의 전문성 제고 방안 등의 혁신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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