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수면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현대인들의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여러 질환을 예방하고 숙면을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본관 4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건강강좌에는 수면장애 환자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가했다.

‘밤이 낮을 지배한다’ 라는 주제로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 3개의 4명의 전문의가 불면증, 기면증, 렘수면 장애, 수면무호흡, 코골이 치료 등 수면질환과 관련한 여러 대한 최신 임상 및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신경과 이은미 교수는 “수면질환은 원활한 직장·사회생활을 방해함으로써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매년 울산대병원은 수면건강강좌 개최를 통해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수면장애가 있는 분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숙면을 취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수면건강증진센터를 운영, 수면다원검사실 등 첨단 장비와 시설을 통해 수면장애의 정확한 원인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원인에 따른 전문적인 진단과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신경과,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수면 관련 전문의들의 협진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양압기 및 수술적 치료 등 환자 맞춤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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