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장애인의 자립과 권리보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자폐성장애인 자립과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것.

이날 토론회는 이준우 강남대학교 교수, 김용한 용인강남학교 교장, 안성기 늘푸름보호작업장 원장, 황은미 래그랜느보호작업장 원장, 학부모들의 발제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실무자들이 토론자로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열띤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신 의원은 “아직도 자폐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그 자녀를 품고 살아가는 부모들은 여전히 높은 절벽과 마주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서, “이처럼 혼자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불가능한 자폐장애인에게 직업재활과 보호작업은 자폐장애인이 자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이 시설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관련 제도들이 개선되었을 때 자폐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과 그 가족들의 부담 역시 덜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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