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서비스바우처 사업 종합 만족도

지난해 사회서비스 종합 만족도는 평균 88.0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2점 상승한 것으로 7점 척도로 보면 6.3점으로 상당히 만족한 결과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4일 ‘2018년 사회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사업 이용자 및 보호자 5376명을 대상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항목별로는 적시성(91.3점), 친절성(91.3점) 점수가 가장 높고, 욕구충족도(86.6점)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사업별로 보면 발달장애인부모상담이 89.9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고, 언어발달지원(89.8점), 장애인활동지원(88.7점) 순이었다.

세부별 종합만족도는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87점,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88.7점, 언어발달지원서비스 89.8점, 발달재활서비스 88.5점,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 89.9점,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 86.7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 85.5점이다.

보건복지부 류양지 사회서비스정책과장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사업별 이용자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특히 이용자 불만이 큰 전문성 부족과 관련해서는 인력양성 및 훈련체계를 강화하는 등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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