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김순례 최고위원이 단상 위에 서자 대의원들의 피켓 시위가 이뤄졌다./ 사진 제공=대한약사회

약사 출신 자유한국당 김순례 최고의원이 친정인 대한약사회를 찾았지만 환영이 아닌 된서리를 맞았다.

12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진행된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대한약사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김순례 최고위원은 축사를 전하기 위해 단상 위에 섰다.

김 최고위원이 단상 위에 서자 대의원석의 일부 대의원들이 ‘5.18 모독’, ‘약사 망신’, ‘김순례 out’이 적혀있는 피켓을 들고 나섰다.

김순례 의원은 “정기대의원총회는 신임 회장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인데 잔치집에서 그러면 되냐”며 언짢음을 표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제가 약사출신으로 열심히 도와드렸다는 것을 아실 것”이라며 “여러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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