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준 회장>

서울시 및 의회, 보건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으며 시민 건강증진과 회원 권익신장에 매진해 온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6월 서울시의사의 날 기념행사를 시민건강축제로 개최하고, 서울에서 10월에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의무실 운영을 추진하는 등 국민속에 파고드는 의사상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취임 1년을 맞이하면서 11일, 박명하.홍성진 부회장 등 상임진이 배석한 가운데 기자단담회를 갖고, 지난 1년은 많은 의료현안들로 인해 빠르게 지나갔다며, 서울시의사회가 의료계의 중심에 서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오는 6월 2일 청계광장에서 회원과 가족,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하는 '제17회 서울시의사의 날' 기념 시민건강축제를 개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의사상을 구현하고, 10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는 의무실을 운영하여 국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의사상을 확고하게 정립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보건소와 협력하여 환자를 의원과 연계하는 ‘서울케어- 건강돌봄서비스’에 적극 참여, 1차의료 활성화를 도모하고, 서울시교육청과 맺은 협약을 토대로 초.중.고생 등 100만여명의 청소년 건강증진에 앞장설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 모두 함께해요’ 서울시 의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여 의료계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하나된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계 대정부 투쟁과 관련 박 회장은 의협 결정에 적극 동참할 것 이라고 밝히고,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드시 ‘투쟁은 필요하나 대화를 병행해야 한다’ 회원들의 여론을 잘 녹여낼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회장은 5월 중 시행 예정인 ‘전문가평가제’는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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