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의 ‘도시농부 아카데미 하우스’가 기획재정부의 ‘2019년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공모에서 시민참여 분야 우선과제로 선정되어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재정부가 2019년 1월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경영 혁신 추진 및 사회적 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과제는 공공기관과 원주지역 비영리 단체가 협업하여 지역사회 노숙인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 사업으로, 노숙인에게 최신 IO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기술을 교육함으로서 노숙인의 자립을 돕는 것이다.

이 사업은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작물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재 경영지원실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부 아카데미 하우스’를 시작으로 지역문제 해결형 사회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사회적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기관은 전체 339개 공공기관 중 107개 기관으로 3개 분야 25개 과제가 우선과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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