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는 지난 6일 부산롯데호텔에서 2019년도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추나요법 급여화를 계기로 한의학 보험적용 확대에 대비하여 한의학의 위상 재정립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는 최혁용 대한한의협회장과 박인규 의장, 전재수.김세연.김해영 등 국회의원, 김부재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이학철 차기회장 등 내외귀빈과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오세형 회장은 개회사에서 “부산시한의시회는 부산시와 협력하며 난임치료, 치매 치료에 역량을 집중하며 한방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며, 4월에 새로 출범하는 새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어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가자고“고 당부했다.

최혁용 한의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침술에 이어 추나요법의 급여화로 한의학이 국민 의료복지 구현에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며, 이제 인체를 구조적으로 살펴볼 방사선 검사와 혈액검사 등 의료기기의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학철 차기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의학 발전을 이끌어 온 선배들의 헌시적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히고, 변화의 시대를 긍지 맞아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근진.김효정 회원에게 시장 표창, 김효건 외 7명의 회원에게 한의사협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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