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김영일)는 지난 6일 오후 7시 모 음식점에서 “대전광역시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전시의사회 한방특위는 위원장으로 임명된 조성현 총무이사를 포함 총 6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김영일 회장은 “최근 한의사들의 의과 의료기기 침탈 시도 및 무분별한 사이비 의료 행위가 도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우리 지역에서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응할 전담 조직이 발족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슬기롭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의사회에서도 한방특위 활동에 적극적인 후원과 지지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조성현 위원장은 “향후 중앙 한방특위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대전시의사회 한방특위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방특위는 ▲중앙 한방특위 정책의 지역내 홍보 ▲지역내 한방 불법 행위 감시 및 제보 접수 ▲지자체 한방 지원사업의 유효성 검증 및 대응책 마련 ▲대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의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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