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6일 백인제홀에서 ‘제18회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를 열고 대상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향상을 위한 개선 활동'을 발표한 인공신장실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인공신장실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항목 중 잘 관리 되지 않는 3가지 항목의 원인을 분석, 환자 교육과 평가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칼슘×인 충족률(무기질 관리),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이 모두 향상되는 결과를 얻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One-Stop System 진료’를 발표한 외래 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안전한 투약을 위한 지참약 관리 개선 활동’을 공동 발표한 약제부, 9층 병동, 내과에 돌아갔다. 또 ‘안전한 영상검사를 위한 검사기준 및 촬영방법 개선효과’를 발표한 일반외과, 영상의학과도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질 향상 경진대회는 1년간 의료서비스 개선 활동에 참여한 23개 팀 중 우수 활동부서 10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했다.
홍성우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분석하며 개선 활동을 펼쳐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항상 환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개선할 부분을 찾아 서울백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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