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추가하여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017년 5월 스텔라관 66병동에 31병상의 혈액종양내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첫 운영했으며, 지난해 말 증축한 데레사관 140병동으로 이전해 36병상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3월 4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4병상의 외과계(외과, 흉부외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데레사관 120병동)을 추가로 열었다. 이를 통해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환자가 전문적인 간호를 받으며 만족감이 높아지게 되었으며 가족들은 시간적, 경제적 부분에서 안정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는 4일,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축복식에서 “환자분들이 서비스를 통해 빠른 회복은 물론 여러 면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또는 간병인 등이 상주하지 않고도 간호사, 간호조무사 및 그 외 병동지원인력을 통해 24시간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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