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뷔(김태형)의 한국 팬클럽 ‘퍼플태형’은 2월말까지 자발적 기부모금 활동을 통해 모금된 1230만원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뷔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뷔의 자작곡 ‘풍경’이 사운드클라우드에 발표되고, 1억 스트리밍에 이르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자 이를 기념하는 기부모금행사를 펼친 것.

팬클럽은 “뷔는 아름다운 풍경과 같은 선율을 팬들에게 선물했고 그의 팬들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눈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고 싶어, 불우한 가정에서 실명위기에 처한 어린이와 저소득층에게 눈 수술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1973년에 설립해 어려운 이웃에게 눈 수술비 지원사업, 의료 취약지역으로 찾아가는 눈 검진 사업, 취학전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눈 건강 교육사업 등 지난 45년간 국민의 눈 건강 지킴이 활동을 해 온 비영리재단이다.

재단은 실명위기의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후원사업에 함께 한 트위터 방탄소년단 뷔 한국 팬클럽 퍼플태형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