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4일 오전 ‘정보보호 실천강화 선포식’을 갖고, 개인정보를 포함한 정보보호 규제 준수 및 실천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전 교직원들은 ▲환자의 진료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공개되지 않도록 한다 ▲공개된 장소에서 환자의 개인정보에 대해 아야기 하지 않는다 등 정보보호 사항을 공유했다.

최영식 병원장은 “병원이 취급하는 정보에는 민감한 정보가 많은 만큼 정보 보안에 전 교직원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정보보호에 관한 교직원들의 인식 수준을 더욱 높여 안전한 정보보호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 3월 4일을 ‘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차세대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도입하면서 체계적으로 정보보호가 가능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고신대복음병원의 전자의무기록 도입은 페이퍼리스(paperless) 실천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전자문서를 통한 정보 보안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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