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정춘필)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별관 1층 라운지에서 제14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지난 한해 동안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각 부서에서 진행한 QI 활동 결과에 대하여 전 직원의 공유 및 업무 표준화를 위한 자리로 올해는 직원뿐만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에게도 환자안전 개선 등을 소개하고자 구연발표 대신 포스터 전시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포스터 경진대회는 ▲질 향상 및 환자안전 ▲간호업무 개선 ▲진료지원업무 개선 ▲진료표준화 ▲적정성평가 등의 다양한 주제로 활동한 총 16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기본에 충실한 환자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정춘필 병원장은 “환자중심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단순히 포스터전시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활동 결과는 선별해 전사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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