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조기 진단을 독려하는 캠페인이 실시됐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지난달 28일 ‘세계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7000-숨은 얼룩말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희귀질환을 상징하는 얼룩말을 앞세워 응원메시지를 모았던 작년 캠페인에서 한 걸음 나아가 올해에는 ‘숨은 얼룩말 찾기’를 주제로 희귀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또 세계 희귀질환의 날 주간 동안 사내 곳곳에 숨겨진 얼룩말 상징물을 찾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화이자 희귀질환 홍보대사’로 임명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한국화이자제약은 전사 차원에서 진단이 어려운 희귀질환 환자들이 보다 신속히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동참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캠페인은 전국민 대상으로 확대해 희귀질환을 의미하는 얼룩말 상징물 7,000개를 모을 때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얼룩말을 찾을 때마다 적립된 소정의 기금은 캠페인 목표가 달성되는 시점에 NGO 단체에 전달돼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조연진 상무는 “희귀질환은 질환의 특성상 일반 질환 대비 관련 정보와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해 증상을 자각하고도 확진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이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들은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삼중고를 겪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동시에, 환자들이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질환 극복과 인식 제고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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