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섭 시의사회장>

울산광역시의사회 산하 구.군의사회 2019년도 정기총회가 막을 내렸다.이번 총회에서 변태섭 시의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환경에 나날이 열악해져 가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의협을 중심으로 총화단결하여 의료환경 피폐의 본질인 저수가의 현실화를 위해 역량을 총 집중하자고 당부했다.(5개 구.군의사회 총회 결산)

                               <진료실 안전과 의료수가 현실화 촉구>

■울주군의사회=지난달 20일 옥동 문화뷔페에서 변태섭 시의사회장 및 안병규 의장, 이선호 울주군수, 양주동.오형덕 고문, 이창규 시의사회 부회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3차 정기총회를 열고, 3천9백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의료인들이 소신껏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진료실 안전과 의료수가 현실화를 촉구했다.

이날 조재민 회장은 개회사에서 관주도 의료정책으로 의료환경이 매우 열악해 졌다며, 화합과 단결로 정부정책에 적극 대응하여 보다 나은 내일을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조 회장은 중.고생 2명에게 장학금 1백만원을 수여했다.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 집중 성토>

■남구의사회=지난 21일 울산롯데호텔에서 변태섭 시의사회장, 김진규 남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 2억1천9백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관내 중.고교생 12명에게 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양경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회원은 하나가 되어 의료정상화와 안전한 진료환경 확보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전임 변호사 채용 및 자문변호사 위촉 등 2건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노동법 특강을 실시하여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양경철 회장은 의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박병규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반모임 활성화로 역동적인 회무 추진 다짐>

■중구의사회=지난 25일 중구청 컨벤션홀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열고 9천9백70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반회장 협의체를 구성하여 회무를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변태섭 시의사회장 및 안병규 의장, 이창규 상근부회장, 곽병주 부구청장, 신성봉 중구의회 의장, 황병욱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 관내 모범 중.고생 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이승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각 반 모임을 활성화하고 반 회장 협의체를 구성하여 회원들의 뜻을 적극적으로 회무에 반영하고, 반 회장을 당연직 시대의원으로 선임하여 상급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손제일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협력과 단합으로 위기 극복 결의>

■북구의사회=지난 26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시의사회 변태섭 회장과 안병규 의장, 이동권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 4천4백60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회원들의 노무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노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환곤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부는 열악한 의료환경의 본질인 구조적 저수가의 개선의 의지가 없어 보인다”며, 협력과 단합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김환곤 회장은 관내 모범 중.고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의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황성택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동구 주민 30% 급감 – 의료수가 정상화 촉구>

■동구의사회=지난 27일 울산현대호텔에서 시의사회 변태섭 회장과 안병규 의장, 정천석 구청장, 김종훈 국회의원, 정융기 울산대병원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3천7백여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관내 고교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소창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대조선 불황으로 동구 주민의 30%가 이주하여 인구가 급감, 회원들이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이중의 수난을 겪고 있다”며, 중지를 모아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의료수가 현실화 ▲타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영상촬영검사, 병리검사, 내시경 검사 등에 대한 판독료 신설 ▲조세특례제한법에서 의료기관 관련 조항 현실성 있게 개선 등 3건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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