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8일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제33차 정기총회를 개회라고 8대 아젠다 발표 및 신약개발 지원사업의 향상 위해 업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개회사에서 “지금 우리는 신약개발을 통한 지속 성장으로 다국적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제도의 기반이 필요하다”며. “기초원천기술연구, 전임상연구 등에 있어서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네거티브 제도의 규제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단시간에 신약개발을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오픈이노베이션의 활성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나라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로서 정부 부처별 연계 사업의 추진과 임상파이프라인 구축 등 신약개발 지원사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신약개발 혁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사구시의 민관협력 추진 ▲신약개발 프로그램 인큐베이션 기획 제안 ▲신약개발-첨단바이오의 네거티브 규제 개혁 ▲신약개발 R&D 생산성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구축 ▲전문인력 양성 통한 신약개발 미래성장기반 조성 등 8개 사업 어젠다를 발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감사보고 및 안건 심의가 이뤄졌다.

조합은 안건 및 사업계획은 심의·의결했으며 2019년도 예산 9억 원과 함께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사업에 공헌한 이들에게 상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는 ▲공로패: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정광원 교수,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서동철 교수, ㈜큐어세라퓨틱스 김태호 대표이사, ㈜지나패스 송승우 대표,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원장/대표이사, Pharma S&C 조기숙 대표, 원국제특허법률사무소 이원희 대표변리사,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김흥열 센터장, ㈜KGC예본 김재용 연구소장, ㈜큐라클 김명화 부사장/연구개발본부장, ㈜안지오랩 김민영 대표, ㈜국제약품 김영훈 중앙연구소 연구실장, ㈜이수앱지스 김경용 분석개발팀장, 알보젠코리아㈜ R&D center, Analytical Research team 홍혜숙 팀장,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정혜진 박사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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