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구 이사장>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제6기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영창 원장은 유임됐다.

의평원은 김봉옥 이사장과 김영창 원장의 임기가 2월말로 만료된에 따라 최근 제23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만장일치로 장성구 대한의학회장을 제6기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김영창 원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이사장과 원장의 임기는 2019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 장성구 신임 이사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비뇨의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대한의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경희대학교 병원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한암학회 회장, 대한비뇨종양학회 회장, 사단법인 경희국제의료협력회 회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장성구 이사장은 이러한 다양한 의학분야 단체에서의 경력을 토대로 의평원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창 원장>

김영창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소아청소년학을 전공하였으며, 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며 한국뇌전증협회 우리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한 대한소아신경학회, 대한뇌전증학회, 한국의학교육학회 등에서 활동하였으며,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는 2004년부터 방문평가단장, 인증기준위원장, 인증제도위원장, 전문역량평가단장 등을 역임하며 의평원의 발전에 꾸준히 기여한 바 있다.

김 원장은 제5기 의평원장으로 재임 시 의학교육 평가인증제도의 내실화와 더불어 새 평가인증기준 ‘ASK2019’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데 힘썼으며, 의평원 규정과 제도를 개선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의평원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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