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회장>

중구의사회(회장 정종철)는 지난 27일 로얄호텔에서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 전년 대비 297만3천원이 늘어난 7,217만8,000원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집행부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고, 하나로 뭉쳐 의료계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종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봄이 오고 있지만 의료계는 아직도 한겨울인 것 같다”며, 올해도 회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어려운 의료계를 살려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지금 의협에서는 정부와의 협상을 중단하고 강력투쟁을 하겠다며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적극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본회의에서는 2019년 사업계획으로 ▲회원 친선도모를 위한 등산·야유회 및 골프대회, 개최 ▲유관기관과 유대강화 ▲의료사고 예방지도 및 수습참여 ▲의료제도 개선 법제화 적극 참여 ▲감염병 예방 및 접종업무 지도 ▲건강보험 등 진료업무 지도 ▲회비 조기수납 등 세입증대 ▲홈페이지 통한 회무 등의 신속화 ▲의료정책개선 및 회원편익 제공 등을 확정했다.

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는 △회비납부 회원에 대한 차별화 방안 강구 △의료기관 개설 시 의사회 가입 의무화(미가입 회원에 대한 제재방법 마련)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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