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사회(회장 고선용)는 27일 오후 7시 한양대학교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홍성진 시의사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5차 정기총회를 열고, 5,282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각종 동호회 모임을 더욱 활성화시켜 전 회원이 화합하는 의사회를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고선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환경이 점점 더 악화되는 상황이라서 마음이 무겁다”며, 어려운 때 일수록 전 회원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고 회장은 조만간 의사회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다른 동호회 활동에도 관심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준 시의사회 회장은 홍성진 부회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사회는 모든 상임이사들이 최선을 다하며 의료계의 현안뿐 아니라 여러 면에서 바쁜 1년차을 보냈다”며, 의료계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비롯해 의사회가 추진하는 각종 회무에 대해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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