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사회(회장 김기찬)는 27일 공항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박명하 시의사회 부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1주년 기념 및 제42차 정기총회’를 열고 1억4,337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고, 적극적으로 의사회에 참여하여 회원권익을 보호 증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기찬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에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올해에도 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홍준 시의사회장은 박명하 부회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오는 3월부터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 참여한다며, 적극 참여하여 의료인의 자율성 회복과 자긍심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김동석 대개협 회장은 “최대집 의협회장이 강력 투쟁을 선언했지만 앞으로 의료계가 얼마나 더 고통 받아야 환경이 바뀔지 걱정된다”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조건은 단합과 단결이라고 강조했다.

본회의에서는 상임이사회 내에 섭외부, 정책부, 대외협력부를 신설하는 회칙개정안을 의결하고, 시의사회 건의안으로 ▲구의사회에서 필수과목 연수평점 이수 가능 ▲개원시 반드시 구의사회 경유 법제화 등 2건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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