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줄 왼쪽부터)정정길 울산공업학원 이사장, 한승주 아산재단 이사,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김명자 아산재단 이사, 김갑유 국제중재법원 부원장, 이홍구 아산재단 이사, 김종인 아산재단 이사,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김태현 아산재단 이사, 김유후 아산재단 이사, 이춘림 아산재단 이사, 박영국 경희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최종원 아산재단 감사, 정진규 아산재단 이사, 이승규 아산재단 이사, 최재성 아산재단 이사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이하 아산재단)은 26일 총 1,296명에게 장학금 50억 원을 전달했다.

아산재단은 이날 대학생 770명, 고등학생 500명,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생 2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 가운데는 신체적 장애를 가졌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장학생들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도 포함됐다.

재단은 신체적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외에 생활비 월 20만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과 함께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 3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69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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