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지난해에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여 86억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지난 25일 대강당에서 ‘건강보험, 사회적가치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 및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전문가 특강과 2부 토크쇼로 구성되었다.

이날 토크쇼에서 공단의 지난해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로 86억여원 상당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는 부분이 소개됐다.

공단은 월 1회 구내식당 자율휴무제 실시, 각 사업부서 간담회 및 행사들을 원주 중심으로 실시해 본사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동참했고,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인 2천여명의 임직원 이전 근무, 공공기관 최초로 ‘상생발전협의체’를 구성해 33억여 원의 강원지역 물품을 우선 구매 등을 소개했다.

일자리 창출에도 성과를 올렸다. 공단 고유사업 연계 등 14,03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 고용 119명, 청년일자리 1,017명, 이전지역 인재 98명, 고졸 117명, 경력단절여성 68명을 채용하며 사회적 약자 고용을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했다.

한편 1부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윤태범 원장이 ‘사회적가치에 기반한 공공혁신의 이해’를 주제로 여러 성공 사례 소개에 이어 사회적가치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향후 공공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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