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이성식 지방소방장, 이기범 지방소방교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위원장 김용구 한림과학원장)는 제13회 일송상 수상자로 사회봉사분야 이성식 중랑소방서 지방소방장, 사회봉사분야 이기범 강서소방서 지방소방교를 선정했다.

이번 사회봉사분야 수상자인 이성식 지방소방장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제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으며, 취약 계층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등 안전관리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사회발전에 기여했다.

그의 공적은 ‘역경을 극복한 소방관 이야기’로 2019년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에 수록됐으며 각종 언론 방송매체(MBC, SBS, YTN, MBN, JTBC 등)에도 보도되어 사회의 귀감이 됐고, 소방 현장의 목소리를 널리 알렸다.

사회봉사분야 수상자인 이기범 지방소방교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분야에서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와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매우 크다. 특히 시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정신이 탁월한 점 외에도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근면 성실하여 많은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그는 2016년 강서소방서 재직 시 출동하다 낙상하는 사고로 인해 하반신 불완전마비가 생겼으나 회복할 수 있도록 재활치료에 혼신을 다했다.

마침내 2018년 복직할 수 있었던 그는 현재 119종합상황실에 복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선을 다해 보호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내달 8일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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