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의사회는 25일 제49차 정기총회 및 창립 3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인수 구로구의사회장은 “지난해 이어 의료계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25일 서울디큐브시티쉐라톤호텔에서 구로구의사회 제 40차 정기총회 및 창립 39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 이인수 구로구의사회장

이날 이인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통과 협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할 수 있는 구로구의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여러 제도와 절차로 의사들의 피로감은 증가하고 대화와 소통으로 개선시켜 나가야 하는데 현실은 미흡한 점이 많다”며 “작년에 이어 다사다난한 해가 되겠지만 모두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의료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사업계획으로는 △부당피해 자체 방위책 연구 지도 △학술 집담회 개최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적극 참여 등이 논의됐으며 원안대로 상정됐다.

또 세입·세출에 대해 심의하고 올해 예산안으로 1억 923만 9,630원을 의결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단일의학 교육에 의한 단일의사 면허제도 통합 △의료전달체계 확립 △보건소 환자 진료부분을 국민건강예방과 의료급여 및 저소득층 진료로 제한 △건강검진 평가자료 제출 간소화 △디스크, 관절염 물리치료 횟수 개선 △진찰료, 처방료 분리 및 처방일수에 비례한 외래관리료 혹은 처방료 산정 △타의료기관의 종합검진결과에 대한 재상담료 신설 등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의사회 공헌한 이들에게 상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는 ▲감사패: 김창순 국민건강보험공단구로지사장, 구로구보건소 의약과 지휘순 주무관, 구로구청 환경과 7급 이성현 주무관, 구로소방서 현장 대응단 구조대 남영규 지방소방장 ▲표창패: 의료배상조합 분쟁조정부 이창선 대리, 정형진, 송미영 회원 ▲감사장 및 부상: 한동우, 김현정, 이재광, 최용경, 정성관, 유영화, 박준민, 신용원, 박상준, 오귀분, 이수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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