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건교육사회(회장 박천만 계명대학교 공중보건학과 교수)는 2월 졸업시즌에 맞추어 전국의 대학 보건의료 분야 전공자 중에서 보건교육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우수 졸업생을 선정하여 표창했다.

대상자는 2018년 제 10회 보건교육사 국가시험에 합격자를 배출한 전국의 대학 보건의료계열 학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합격자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수상자는 보건교육사 2급 전국 수석합격자인 김서희(동덕여자대학교 보건관리학과) 외 43명으로 각 대학교의 졸업식장에서 표창장이 수여됐다.

대한보건교육사회는 우수학생 표창 수상자에게 다년간의 회비 지원을 비롯하여 전문 직능 세미나 및 각종 워크숍 등에 우선 등록의 특전을 부여하며 맞춤형 진로지도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천만 회장은 “올해는 지역보건법 시행규칙의 개정에 의해 보건교육사가 일선 보건소에 배치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보건교육사의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전문성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며, 앞으로 매년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교육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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