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보험심사간호사회는 제22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손순이)는 “독립적인 간호수가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간호법 제정으로 보건의료시스템 혁신 주도’를 주제로 제22회 보험심사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사에서 손순이 회장은 “2018년은 중기 보장성 강화 추진과 심사체계 개편, 상급병실 급여화로 뜨겁게 보낸 한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올해는 무엇보다 심사체계 개편이 현장을 중심으로 제대로 된 방향으로 살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며 “올해 마지막 임기로 독립적인 간호수가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간호법은 간호사들의 숙원 사업이자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틀”이라며 “간호사의 수가, 업무 범위 등 간호 행위에 따른 자료 수집과 관찰을 통해 수가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간호협회는 3월 1일자로 조직개편에 들어갈 예정이며 전문가를 영입해 간호사의 수가와 정책 등 대대적으로 손보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에게 정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2부에서는 2018년 주요 사업보고 및 2019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협회는 ▲보험심사관리사 자격제도 국가공인 신청 추진 ▲심사평가체제개편 간담회 개최 ▲보험기준 개정 및 건의 ▲창립기념 30주년 학술대회 개최 등이 논의됐으며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2018년도 세출 676,267,832원과 2019년도 세입 768,781,900원을 심의·의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