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21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수학이 의학을 만났을 때’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료기술 및 의료수학 분야의 융합연구 활성화를 통해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논의가 본격화됐다.

즉, 수학적 모델링과 해석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의료진단 지표를 개발해 환자 치료에 활용하는 논의를 시작한 것.

충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박용호)은 21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수학이 의학을 만났을 때’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동맥경화/뇌경색 발생 예측 모델 연구(NIMS 전기완 박사, 신경과 김제 교수) ▲요로결석 쇄석술 성공 예측 모델 연구(NIMS 현윤경 박사, 비뇨의학과 양승우 교수) ▲Deep learning을 이용한 복부 CT영상 개선을 위한 인공물 보정 알고리즘(NICS 박형석 박사, 영상의학과 이정은 교수, 영상의학과 유선경 교수) ▲수학적 모델링을 이용한 모발형성 기전 연구 자연기능(NIMS 이승규 박사) ▲자연지능(Natural Intelligence)(충남대학교 해부학교실 이영호 교수) ▲Overcomming tradedff between radiation hazard and image quality in pediatric patient(이비인후과 김봉직 교수) ▲의료 영상을 이용한 소아고관절 발달 예측(정형외과 최은석 교수) ▲Airway remodeling 예측 모델 연구(호흡기내과 정재욱 교수) ▲Possibility of Cochlear imaging with CT or MR(이비인후과 박용호 교수)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박용호 원장은 “수리과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분야 미충족 수요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향후 대덕연구단지 내 다양한 국가연구기관과 의학을 접목한 연구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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