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간호협회는 19일 제86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9~20일 양일간 ‘간호법 제정으로 보건의료시스템 혁신 주도’를 주제로 제86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간호계 현안 이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전년도 사업수행 결과 및 결산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협회는 △간호법 제정 △보건복지부 내 정규직제로서의 간호전담부서 설치 △제3차 상대가치 개편 시 간호수가 별도 신설 △의료법 하위법령에 전문간호사의 자격 기준과 업무범위 명시 △통합재가서비스와 간호사 중심 전문요양실 설치 등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2014년에 도입한 회원복지 포인트 제도를 폐지하고 기존 회비를 7만8000원에서 5만8000원(중앙회비 2만5000원, 지부비 3만3000원)으로 낮췄다.

아울러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63억8300만 원 규모의 경상예산과 정관 개정(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지난 한 해 각 분야에서 간호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간호사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포상 순서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육점희 영남대학교병원 간호운영실장, 이은자 가천대학교 교수, 조미자 광주기독병원 간호부장, 원선경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간호팀장, 손병선 청주시 흥덕보건소 지방보건진료주사보, 김순찬 금산군보건소 부리보건진료소장, 김광숙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부장, 신용분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간호부장, 박미미 아주대학교병원 간호본부장 ▲감사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조영덕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 회장, 최중홍 전 문화일보 편집국 부국장, 윤병기 후생신보 취재부장, 유용상 광주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장 ▲올해의 간호인상: 최종녀 함춘너싱홈 원장 ▲공로패(전임회장): 김소선 서울특별시간호사회 회장, 이영은 부산광역시간호사회 회장, 박효선 인천광역시간호사회 회장, 박인혜 광주광역시간호사회 회장, 류말숙 울산광역시간호사회 회장, 손혜숙 강원도간호사회 회장, 한명자 충청북도간호사회 회장, 이순옥 충청남도간호사회 회장, 신화자 전라북도간호사회 회장, 이경옥 경상남도간호사회 회장, 강기선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 회장, 정계선 마취간호사회 회장, 이춘희 보건교사회 회장, 윤영미 가정간호사회 회장 ▲근속상: 대한간호협회 윤덕규 등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