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18-22일 몽골 정부 고위급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18-22일 몽골 정부 고위급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몽골 핵의학실 운영 지원을 위한 의료인력 역량강화 3차 사업의 일환. 몽골 정부는 국립진단치료센터 내 핵의학실 신설을 위해 관련 고위급 인사들의 교육 및 의료기기 운영 등 한국의 선진 핵의학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방문했다.

우리나라는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몽골에 핵의학실을 신설하고, 암 진단을 위한 양전자단층촬영기기(PET/CT)와 촬영에 필요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사이클로트론을 몽골 최초로 설치하고 있으며, 의학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핵의학실 의료인력의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워크숍은 핵의학의 기본적인 기술 이해와 더불어, 방사선 안전관리, 의료보험 등 관련 법 제도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참석자는 몽골 보건부, 재무부, 인허가청, 제2국립병원 등 유관부처의 고위직 11명이다.

김미숙 원장은 “2월28일 국립진단치료센터 완공을 앞두고 센터 내 핵의학실을 성공적으로 개소·운영해 몽골 핵의학실 의료인력 역량강화 사업이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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