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18대 병원장에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교수가 취임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13일 오후 5시 의과대학 강당에서 김종두 특임부총장, 학교법인 선목학원 사무국장 정해철 신부, 경북대병원 정호영 병원장 등 여러 내‧외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최정윤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최정윤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상은 항상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고, 국내는 물론 지역 의료환경 역시 급변하고 있다”며 ▲환자중심의 최상의 진료와 질병 치유를 위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바이오헬스산업시대에 걸맞은 첨단 병원 ▲고객과 직원이 만족하는 병원 ▲지역 의료를 활성화 시키는 병원 등 4대 병원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교직원들에게 “STELLA2020이라는 비전의 결실을 맺기 위해 2019년은 더 없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비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교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최정윤 병원장은 1985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샌디에고 대학에서 연수를 했으며 홍보실장, 교육연구부장,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내과학회 평의원, 대한류마티스학회 자문위원, 대한면역학회 자가면역연구회장, 동아시아 류마티스학회(EAGOR)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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