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원주시 관내 275가구에 연탄 4만장과 기름연료 및 가스(총 4,300만원)를 후원하는 동계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총무상임이사와 5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13일, 원주시 학성동의 10여가구를 방문,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2,000장과 원주쌀 토토미 등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금탄으로 불릴 정도로 연탄 값이 치솟았는데, 공단이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꽃샘추위가 불어오는 3, 4월까지 추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웃 어르신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홍중 총무상임이사는 “공단은 강원혁신도시 내 대표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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