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도 제3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를 실시한다.

심평원의 2019년도 제3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세부계획에 따르면 대상기간은 5-7월(3개월) 중환자실 입원 진료분이며, 대상환자는 만 18세 이상 일반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건강보험, 의료급여, 보훈)다.

중환자실 입실기간이 48시간 미만 환자, 신생아-소아 중환자실 환자, 화상환자는 제외되며, 평가 대상 건이 10건 미만인 기관도 평가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 기준은 평가지표 7개, 모니터링 지표 7개 등 총 14개 지표다.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비율, 표준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이다.

모니터링 지표는 다직종 회진 일수,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비율, 중환자실 사망률, 감염 관련 Bundle 수행 여부, 중심도관 혈행 감염률,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폐렴 발생률, 요로카테터 관련 요로감염 발생률 등이다.

심평원은 평가결과를 2020년 8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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