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7.3%, 제74회 한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6.6%로, 790명의 치과의사와 721명의 한의사가 새로 배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은 지난 1월 18일(금)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9년도 제71회 치과의사, 제74회 한의사 및 제30회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31일 발표했다.

제7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812명의 응시자 중 790명이 합격하여 97.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33.5점(98.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하태민씨가 차지했다.

제74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746명의 응시자 중 721명이 합격하여 96.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4점(92.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대전대학교 최윤영씨가 차지했다.

제30회 조산사 국가시험은 전체 14명의 응시자 중 14명이 합격하여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수석합격은 165점 만점에 151점(91.5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일신기독병원 김민선씨가 차지했다.

이번 제71회 치과의사, 제74회 한의사 및 제30회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발표 후 10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