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이 최근 도입한 최첨단 MRI 장비인 ‘Ingenia(인제니아) 3.0T CX Q’

명지성모병원은 최첨단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장비인 ‘Ingenia(인제니아) 3.0T CX Q’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Ingenia 3.0T CX Q는 디지털 브로드밴드 등 독자적인 기술들를 탑재, 검사 속도를 높이고 영상의 질도 향상시켰다. 디지털 브로드밴드 기술은 질병의 효과적인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고, 소아·성인·비만 환자 등 체격 조건이나 신체 부위별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컴프레스드 센스(Compressed Sense)를 적용해 기존 MRI 장비보다 촬영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특수 조명 장치가 설치돼 있어 환자의 심리적 안정도 도모할 수 있다.

최근 개발된 컴포톤(Comfortone) 기술을 활용해 기존 대비 소음을 80%까지 감소시키면서도 정확한 진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병원의 허준 의무원장은 “최첨단 3.0T MRI를 도입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확충하는 등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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