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2월11일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인 '백내장'을 주제로 ‘해피 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각막센터 센터장인 송상률 교수가 백내장의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내장이 진행되면 주로 시력이 떨어지고 뿌옇게 보이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이 밖에도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고, 가까운 데가 일시적으로 잘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송 교수는 “백내장은 60대에서는 50%, 80세 이상에서는 80% 이상이 백내장을 앓게 된다”며, “수술시기는 본인이 불편할 때 받으면 되지만 지나치게 오래 두면 녹내장, 포도막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수술이 어려워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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