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주대산학협력단(사업명 청년힐링케어서비스) 등 17곳이 시·도 청년서비스사업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각 사업단에서는 2월 중으로 청년들을 직접 채용(1개소 당 7명, 총 119명)하고, 3월부터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사회서비스(신체·정신건강)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한시적 일자리로 끝나지 않도록 사업단에서 채용한 청년에게는 사업 종료 후에도 기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취업을 알선해 주거나, 사회서비스분야 창업에 필요한 상담․교육 등을 지원하여 사업단 참여 경험이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조경숙 사회서비스사업과장은 “청년층의 건강 증진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에서 창의적인 발상(아이디어)을 기반으로 특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청년에게 제공하여 신체․건강을 증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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