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 합창단 어울림은 28일 ‘제12회 Lunch Concert’ 열었다.

충남대병원 합창단 어울림은 28일 12시, 관절염·재활센터 1층 로비에서 ‘제12회 Lunch Concert-어울림과 함께하는 Happy New year’ 음악회를 열었다.

목원대 서은숙 교수의 피아노 반주와 지휘로 시작된 공연 1부는 ‘우정의 노래’를 시작으로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등의 합창곡과 특별출연한 바리톤 조병주의 ‘서시’,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등의 성악곡으로 꾸며졌다. 2부는 ‘장미의 미소’, ‘걱정말아요 그대’ 등 합창곡으로 채워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울림 합창단’은 2014년 창단해 2015년부터 연 3회 이상 런치콘서트와 크고 작은 음악회를 통해 업무와 바쁜 일상으로 지친 직원들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해 왔다.

또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하는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 나명훈 단장(흉부외과 교수)은 “행복한 설 명절을 앞두고 환우 여러분의 쾌유를 기원하며, 병원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과 충남대병원 가족여러분에게 소중한 음악선물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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