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협회(유디치과)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대한조선㈜ 대회의실에서 박동훈 유디치과협회 부협회장과 김종명 ㈜유디 사장을 비롯 신재범 대한조선㈜ 경영관리부문장, 김상훈 대한조선 노동조합 위원장 및 양 측 주요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조선㈜ 임직원의 구강건강 증진 및 의료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조선㈜은 2004년에 설립한 중형 선박 전문 조선소로 3,500여명의 임직원이 근ㅁ누하고 있다. 이번 의료지원 협약식을 계기로 모든 대한조선㈜ 직원이 유디치과협회에 소속 된 전국 120여개 지점에서 동일한 의료우대 혜택을 받게 되며, 이 밖에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업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박동훈 부협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조선 임직원에게 양질의 치과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한조선 임직원과 함께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해 3월, 전·현직 소방공무원 6만여명에게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7년 2월에는 약 3만여명에 이르는 광복회 회원 및 가족들에게 비급여 치과 진료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