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중구 회장(우측)>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강중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1월 19-20일, 홍콩에서 열린 대장항문질환 국제학술심포지엄에 참석, 홍콩대장항문학회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직장암 치료에서 획기적 치료를 주관했던 영국의 Bill Heald 교수를 비롯하여 미국의 Steven Wexner 교수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장항문질환 치료의 권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한국에서는 강중구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을 비롯하여 삼성병원 이우용 이사장, 경희대 이석환 교수, 경북대 최규석 교수, 전남대 김형록 교수, 카톨릭대 김준기 전교수 및 김형진 교수 등이 참석해 우리나라 대장암 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홍콩 대장항문학회(Simon NG 회장)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공동 세션으로 대장암치료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각종 학술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양기관의 발전과 대장항문질환 치료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중구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 대장암 치료의 실력과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 학회는 국제적인 학회나 심포지엄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서로 협력하여 향후 상호간 발전의 기회를 넓히고 대장암 치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