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1일 개원 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올해 7월에 완공되는 제2신관에는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안과 등의 외래와 최첨단 시설의 수술실과 입원실, 신생아중환자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며“쾌적하고 편리한 최신 의료시스템으로 서울 서남부 지역주민과 내원객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노용균 진료부원장, 윤성대 행정부원장, 임은주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전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대외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을 포상했다.

우수 진료 협력병원으로써 국민 보건향상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상쾌한 이비인후과’, ‘금천하나의원’ 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관할지역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져준 지역 119안전센터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병원 경영개선에 공로가 컸던 정형외과에 최우수 부서상을 시상하고, 고객지원실 이영숙 팀장(35년 근속), 정신건강의학과 최인근 교수(30년 근속)를 비롯한 60명의 장기근속자와 산부인과 박성호 과장 등 29명의 모범직원이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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