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장은 10일 신년하례회에서 “임기 2년차를 맞이하며 좋은 결실과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신년벽두에 의료계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케 큰 충격을 안긴 故 임세원 교수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한국여자의사회 29대 회장으로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세계여자의사회 100주년 기념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제28대 김봉옥 회장이 6,000,000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지난 12월 송년회 이웃돕기성금 모금액 중에서 에디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으로 일금 3,000,000원을 후원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회와 함께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됐으며, ▲연세의대 심장내과 홈범기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의 강의도 열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