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10일, 영남대 의과대학에서 당뇨발연구의 성과와 전망을 논의하기 위한 당뇨발연구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발 예방과 진단의 다학제적 접근, 그리고 족부기형과 당뇨발에 대한 임상적 성과, 학술적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순환기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성형외과, 핵의학과, 혈관외과, 재활의학과 등 서로 다른 분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격의 없는 토론을 펼쳤다.

 당뇨발연구회 김태곤 회장(성형외과 과장)은“당뇨발은 원인이 다양하므로 여러 진료과의 협진이 꼭 필요한 질환 중 하나이다”며,“앞으로도 심포지엄을 비롯해 당뇨발에 관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당뇨발연구회의 협진 성과가 국제저명 학술지인 대한당뇨병학회 학술지에 게재되어 주목을 받은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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