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은 9일 SK와이번스 이재원 선수와 ‘행복한 EYE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한 EYE 캠페인’은 KBO 정규시즌 동안 이재원 선수가 친 안타 1개당 기금 10만원을 적립, 저소득층 주민에게 안과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길안과병원은 2015~2018년까지 4년간 이재원 선수와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까지 총 58명의 저소득층 환자가 캠페인 기금을 통해 수술비를 지원 받았다. 올해도 캠페인을 이어나가며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원 선수는 2018년 정규시즌 동안 총 134개의 안타를 기록해 1,34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이에 더해 개인적으로 530만원을 기부하여 총 1,87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손준홍 한길안과병원장은 “정규 기금 외에 개인적으로도 흔쾌히 기부한 이재원 선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 이 소중한 인연을 돈독히 유지하며 인천의 유일한 안과전문병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안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18년 SK와이번스의 V4 달성을 축하하고, 올해도 이재원 선수의 선전과 SK와이번스의 V5 달성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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