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부산백병원은 4일 강당에서 ‘2019년 신년교례식 및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순형 인제학원 이사장, 김성수 인제대 총장, 홍관희 부산지역의료원장, 이종태 의과대학장, 오상훈 전임원장, 이연재 신임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순형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이연재 신임원장과 최창수 부원장을 중심으로 교직원들이 똘똘 뭉쳐 부산·경남지역 최고의 대학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진료 및 협진체계를 강화하고 고난도 중증 환자 치료 등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명예를 계승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재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 인제대와 부산백병원이 40주년을 맞는 해로 불혹의 나이로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이가 됐고 이제 우리는 두 번째 40년으로 비약하기 위해 준비할 때.”라며 “좋았던 과거는 추억으로 간직하고, 현재에 충실하여 그 결과에 따라 정당한 대가를 받고, 다시 새롭게 일 할 수 있는 직장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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