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지난 3일 저녁 회관에서 100여명의 내외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진료실의 안전과 의료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강대식 회장은 신년사에서 의료현안에 대한 의협의 강력한 의지에 힘을 실어주면서 이론적 논리로 무장한 인력 양성을 위해 시의사회 산하에 최고위과정 신설과 정책도서관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많은 회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회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회장 직선제 도입을 차기 대의원 총회에 부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원락 의장은 새해 벽두부터 진료의사가 환자의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여 의료계가 큰 슬픔에 잠겨 있다며,진료실 안전과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의협에 촉구했다.

 정현민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부산시는 의료를 미래 부산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의료관광 산업 진흥에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정현민 부산시 부시장, 소동진.박희두 등 고문단, 박경환 부산시병원회회장 최영식 고신대병원장. 강회정 심평원 부산지원장, 이무근 의협 중앙윤리위원, 박원욱 부산대의전원 외래교수협의회장, 각구의사회 회장단 등 1배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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